두레마을 산지농장
▲바위에 뿌리 내린 두레나무.
마태복음 11장 12절에 이르기를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하였습니다.

크리스천 일꾼들에 있어서 공격 정신, 야인 정신이 중요합니다. 한국교회 교인들에게는 이 공격 정신, 야인 정신이 부족합니다.

특히 교회에서 자란 청년들에게 이런 정신이 부족합니다. 야인 정신을 다른 표현으로는 들사람 정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야인 정신 혹은 들사람 정신은 다른 말로는 저항 정신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불의에 대하여 온몸으로 저항하는 저항 정신이야말로 크리스천이 크리스천답게 하는 본질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혹은 기독교 가정에서 착하게만 살아온 젊은이들에게, 이런 저항 정신이나 야인 정신이 부족하기 쉽습니다. 험한 세상에 대하여 용기 있게 맞서지 못하고, 움츠러들어 교회당 안으로 숨는 약함이 있게 되기 쉽습니다.

그러기에 교회는 젊은이들에게 공격 정신 혹은 야인 정신을 길러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위에 인용한 마태복음 11장 말씀에서 “세례 요한의 때로부터 천국은 침노를 당한다, 침노하는 자가 천국을 차지한다” 하였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에게 꼭 있어야 할 정신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