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김형진 씨가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성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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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진이의 소소일상’을 운영하는 유튜버 김형진 씨는 2015년 성민원과 ‘쌀양해 러브미 프로젝트’로 인연을 맺었다. 쌀양해 러브미 프로젝트는 한 달간 온·오프라인으로 후원받은 쌀로 떡국을 만들어 지역 내 독거어르신 200분께 전달한 대형 프로젝트이다.
이후 김형진 유튜버는 쌀양해 캐릭터인 ‘쌀양이’로 다양한 굿즈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과 유튜브 채널 수익금 일부를 성민원에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성민원은 전달받은 후원금을 산하 시니어클럽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캐릭터 ‘쌀양이’. ⓒ성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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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진 유튜버는 “이름처럼 소소하게 시작한 유튜브가 구독자 20만명을 넘고 쌀양이로 만든 굿즈도 많은 분의 사랑으로 점점 성장하고 있다”며 “받은 사랑에 비하면 초라한 금액이지만, 기부금을 통해 어르신들이 누구나 언제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더 많이 조성되길 바란다.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민원은 군포제일교회 부설 복지기관으로 설립돼 산하에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과 이천시니어클럽을 수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두 기관을 통해 어르신들께 매년 약 3,400개의 일자리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