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실행위
▲지난 7월 19일 실행위원회 모습.
예장 합동 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 임원회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복귀에 대해 유보 결정을 내렸다.

임원회는 26일 전주 양정교회에서 열린 제22차 회의에서 한기총 총무협의회에서 요청한 ‘총회의 한기총 복귀 요청의 건’에 대해 논의했으나, 현 단계에서는 심사숙고가 더 필요하다고 보고 당분간 결정을 유보하기로 했다.

임원들은 해당 안건이 제105회 총회에서 임원회에 일임한 사항이나, 총회에서 정식 결의를 통해 최종 결론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일단 한국교회 연합단체들의 통합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총회 임원회는 8월 9일부터 3일간 결산 수련회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