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낙태 반대
▲과거 헌법재판소 앞에서 낙태를 반대하던 시민들. ⓒ크투 DB
64개 시민단체의 연합인 ‘행동하는 프로라이프’는 최근 “국회는 어리석은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단체는 이 성명에서 특히 ‘낙태법 입법 공백 사태’에 대해 비판하며 산아제한 정책으로 인해 무수한 태아의 생명을 죽음으로 내몬 어리석은 역사를 되풀이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국회는 어리석은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라!”

낙태법 입법공백 사태로 혼란은 가중되고 있지만, 국회 법사위에서는 여전히 심의조차 하지 않고 있다. 낙태약 국내도입 허가에 관한 정부의 심사가 시작되는 등 낙태를 위한 조처들은 진행되고 있다.

21대 국회는 동물보호법까지 강화하여 동물을 죽이면 3천만원 이하의 벌금,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는 형법으로 다스리는데, 태아의 생명을 보호해줄 아무런 장치를 마련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람의 생명에 대한 가치를 어떻게 여기고 있는 것인지 통탄스러울 뿐이다.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대안입법 촉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행동하는프로라이프는 7월 19, 20일 낙태관련 법안이 법사위 심의 안건으로 다루어질 것을 예상하고 네 번째 국회 앞 차량시위를 했다.

우리에게는 산아제한 정책으로 무수한 태아의 생명을 죽음으로 내 몬 부끄러운 역사가 있다. 행동하는프로라이프는 낙태법을 다루는 국회에서 이러한 어리석은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

2021년 7월 19일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상임대표 및 공동대표 일동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단체 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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