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파이퍼 목사
▲존 파이퍼 목사. ⓒ더가스펠코얼리션 제공
존 파이퍼 목사가 설립한 교회의 후임 목사가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베들레헴침례교회는 최근 존 파이퍼 목사의 뒤를 이었던 제이슨 마이어 목사의 사임 소식을 알렸다.

베들레헴 사우스 캠퍼스의 데이브 줄거 목사는 웹사이트 블로그에 “이는 우리에게 또 다른 고통의 순간이다. 제이슨 목사가 존 파이퍼 목사의 책무를 이어받아 캠퍼스별 특화 설교의 핵심을 이끌 수 있도록 도왔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제이슨 목사는 2010년 신대원 1학년 때 만남 이후로 소중한 친구이자 멘토였기 때문에 더 고통스럽다”고 했다.

이어 “우리 안에 혼란과 고통이 심하고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이해하지 못할 때도, 우리는 계속 하나님께 말씀을 드린다. 우리의 염려를 그분께 맡기고 그 앞에 마음을 쏟는 것은 신앙적인 행동”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우스 캠퍼스 여러분, 우리가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처럼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 저를 위해 기도해 달라.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하겠다. 이 순간이 힘들지만, 슬퍼할 수 있는 자유도 느껴 보자.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부담 없이 장로들에게 연락해 이야기를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탐사 저널리스트인 줄리 로이스에 의하면, 제이슨 마이어 목사는 지난 3월 이후 베들레헴 침례교회에서 사임한 4번째 목사다.

돌봄과 상담을 맡아 오다 사임했던 브라이언 피커링 목사는 로이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교회 지도부, 특히 베들레헴침례교회 장로들이 피해를 입히고 있다. 비윤리적인 행동과 횡포, 따돌림이 있었다. 오랫동안 행해지고 있는 문화이자 해로운 행동”이라고 했다.

지난 2012년 5월, 마이어 목사는 30년 동안 이 교회를 이끌어 온 존 파이퍼 목사의 뒤를 이어 784대 8의 압도적 지지로 후임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