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비타500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마시는 비타민C’ 비타500에 콜라겐 성분을 추가한 ‘비타500 콜라겐’을 출시, 다양해지는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출시된 비타500은 당시 웰빙 열풍에 따라 주목받은 영양소인 ‘비타민C’를 함유해 큰 인기를 끌며 ‘국민 건강음료’로 자리잡았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비타민C의 인기는 여전하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비타민C 함유 영양제의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경우도 있었다.

광동제약은 이에 더해 최근 소비자들이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한층 세분화된 기호를 가지는 추세에 주목, 기존 비타500에 비타민D를 추가한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콜라겐을 함유한 음료를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이 제품은 기존 비타민C 500mg 외에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500mg을 추가로 함유하고 있다. 콜라겐은 분자 크기에 따라 고분자콜라겐과 저분자콜라겐으로 구분하는데 저분자 콜라겐일수록 체내 흡수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500 콜라겐에는 평균 300Da(달톤) 크기의 저분자 콜라겐이 들어있는데 이는 머리카락 10만분의 1 이하 정도의 크기를 뜻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신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5월 비타500 점유율이 닐슨데이터 기준 소매점 에너지음료 중 1위를 차지했다”며 “특히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비타500을 마시는 비타민C 음료로 첫선을 보인 뒤 비타500 데일리스틱, 비타500젤리 등 성상 면에서도 다양화하며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