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예방교육을 정규교육에 편성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동성애 예방교육을 정규교육에 편성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지난 5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동성애 예방교육을 정규교육에 편성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지난 5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19일 현재 참여자는 3천 명을 넘어섰다.

성교육 및 성심리 상담기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청원자는 “사람은 남자, 혹은 여자로 이 세상에 태어난다.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가장 먼저 자신이 사람이자 남자, 또는, 사람이자 여자라는 사실을 가장 먼저 인식해야 한다”며 “이런 교육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전혀 진행되지 않다 보니 자신의 성(性)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중에는 성정체성 혼란을 겪거나 동성애자가 되는 사람들도 있다”며 “가장 먼저 어린아이들이 자신이 사람인 동시에 남자, 혹은, 사람인 동시에 여자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런 교육을 ‘자기인식’ 교육이라고 한다. 현재 양성평등 교육은 이런 ‘자기인식’ 교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되고 있다”며 “그렇다 보니 이로 인한 부작용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이런 교육이 정규편성된다면 더욱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정규교육과정에 ‘자기인식’ 교육이 편성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9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