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공모전 포스터.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에서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HOLT 공유공방’의 명칭을 공모한다.

미혼 한부모가 공유공방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공유공방의 목적과 특징을 살린 이름을 선정하고자 공모전을 실시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공모 가능하다.

‘HOLT 공유공방’은 미혼 한부모들에게 단순한 작업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함께’ 학습하고 ‘같이’ 성장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방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이킹실과 가죽공예실, 수공예실과 커뮤니티실로 구성되어 있다.

미혼 한부모들은 작업별 공간에서 기술을 훈련하여 상품을 제작할 수 있고, 강의 수강과 공간 대여를 통해 직접 강의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자격증 취득 준비를 통해 전문성까지 증진 가능하다.

공모전은 7월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명 50만 원, 우수상 2명 각 20만 원, 장려상 3명 각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 해외빈곤 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