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트리하우스
▲동두천 두레마을 트리하우스.
대제사장 아론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나답과 아비후입니다. 제사장직은 승계되는 직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제사장이면 아들들은 자동적으로 제사장이 됩니다.

레위기 10장에는 나답과 아비후가 제사장으로서 하나님 앞에 제사 직무를 그릇되게 행하다가 현장에서 죽게 된 말씀이 있습니다. 그들이 성막의 성소에서 향로에 불을 담아 분향하는데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도를 따르지 않았습니다.

하늘로부터 임한 불로 불을 피웠어야 하는데, 인간적인 방법으로 아무 불이나 편한 대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늘로부터 임한 불이 아니라, 세상의 불로 분향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노하셔서 그들이 현장에서 죽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12장에서 하늘의 불에 대하여 일러 주셨습니다.

“내가 세상에 불을 던지러 왔노니 그 불이 이미 붙었으면 무엇을 더 원하리요(누가복음 12장 49절)”.

예수님께서 세상에 하늘의 불을 던지러 오셨다 하셨습니다. 세상에 속한 불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불입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에 7마디 말을 남기셨습니다. ‘십자가 상의 7언’이라 합니다.

7마디 말씀 중 ‘다 이루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세상에 던지신 불이 이미 붙었다는 말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예수님께서 던지신 불을 받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예수께서 던지신 불이 ‘불씨’가 되어 우리들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때로는 세상사에 시달리느라 그 불씨가 사그러들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 불씨를 살려놔야 합니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심어 주신 불씨를 되살려 세상에 전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들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다시 한 번 다짐합시다. “불씨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