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원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행복보따리를 포장하는 모습. ⓒ성민원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 산하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미숙)는 팀솔그리의 지원을 받아 관내 건강취약계층 재가어르신 85가구에 식료품 키트 ‘행복 보따리’를 지난 3일 전달했다.

팀솔그리는 기독인 대학생과 직장인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온·오프라인 모금활동을 통해 후원금을 조성해 결식아동·독거노인·노숙인 등에게 식료품을 지원하고 환경미화, 연탄봉사 등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팀솔그리는 행복보따리 사업을 위해 5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지난 6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과일, 채소, 고기, 대체식품 등을 구매했고, 21명의 팀솔그리 봉사자는 행복보따리를 포장하고 직접 쓴 손편지를 넣어 어르신 댁에 배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행복보따리는 환경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으로 대체했으며, 2주일 치의 다양한 식재료를 담아 어르신들이 혹서기에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했다.

행복보따리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서 우울감이 늘었는데, 이따금씩 찾아오는 손님과 선물이 희망을 갖게 한다. 고맙다”고 전했다. 다른 어르신은 “마음이 담긴 손 편지를 얼마 만에 받아 보는 건지 모르겠다. 감동적이고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자원봉사를 펼친 팀솔그리 박윤호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단원들을 반갑게 맞아주시고 사랑을 받아주신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1998년 사단법인 성민원(군포제일교회 부설)의 산하기관으로 설립됐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응급안전안심 서비스사업 등 군포시의 1,200여 명의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