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인간 중심의 리더십’
▲‘AI시대 인간 중심의 리더십’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강사진. ⓒ웨신대 제공
세계적인 강사들이 참여하는 ‘AI시대 인간 중심의 리더십’이 경기도 여성들을 대상으로 16주간 열린다.

경기도 성평등 기금을 받아 진행되는 공모 사업인 이 행사에는 코세라 공동 설립자인 대프니 콜러, 서번트 리더십의 대가 래리 스피어스, 구글 선정 최고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 등 외국 저명 강사와 더불어 국내 최고 명강사들이 참여한다.

16주간 진행되는 ‘AI 시대의 인간중심 리더십’ 프로그램의 국내 강사진도 화려하다. MIT 박사 출신의 김창경 한양대 교수(4차 산업혁명 시대와 여성의 리더십),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의 저자 이혜정 박사(4차 산업혁명 시대 학부모 리더십), 한양대 교육공학과 유명만 교수(4차 산업혁명 시대의 모험생 되기), 글로벌 외교관 포럼의 설립자 제나 정 대표(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리더십), ‘동네 의사와 기본소득’의 저자 정상훈 박사(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기본소득) 등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박은순 성평등전문관, ‘AI시대, 음악을 통한 그리고 멜랑콜리커’에 대해 나눌 심삼종 전 한양대 교수, AI 시대 부엌 리더십 전문가 고광자 음식문화 전문가, 마음 AI의 류정환 팀장,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교육 전문가 웨신대 박병기 교수, 미래교육플랫폼의 김희경 대표 등 특강 강사로 참여한다.

경기도 여성리더십아카데미에서 주최하고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정인찬, 이하 웨신대), 거꾸로미디어연구소, 미래교육플랫폼에서 공동 주관하는 16주간의 특별 강의 및 나눔 시리즈는 ‘포용과 협력으로 나와 타인을 변화시켜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인간 중심의 리더십을 세운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갖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웨신대 측은 “참가자들은 강의를 듣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강의 후 소모임에서 함께 강의 내용을 나누고 여성 리더십을 어떻게 펼칠 것인지 토론, 토의하게 된다. 온라인 교육 나눔의 플랫폼인 클라썸을 사용해 질문과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또 다른 특징은 강사들의 강의 내용을 녹취하고 책으로 출판해 참가자들과 나눈다는 데 있다. 등록된 참가자들은 ‘한정판’ 종이책을 소유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된다.

강의 및 소모임 나눔과 토론은 7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16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줌(Zoom) 강의와 웨신대 오프라인 강의를 융합한 형태로 펼칠 예정이다.

이 행사의 총괄 운영을 맡은 웨신대 미래교육리더십 김희경 원우 대표는 “능동적 여성 인재를 양성·배출하며 여성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 귀한 행사를 준비했다. 강의를 통해 우리 여성들이 새로운 시대를 잘 준비하며 주변 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기초 근육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미 등록은 마감된 상태며 행사 녹화 영상을 유튜브에 공유할 예정이다. 또 종이책은 한정판(300~500권)을 만들지만 많은 이들이 이번 강의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구글 북스와 구글 플레이에 무료 e북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pmooc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