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학술세미나
▲국제학술대회 개회식 단체 사진.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세계화·혁신·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대한경영학회, 로고스경영학회, 프로젝트 경영학회 등과 2021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동대, 한양대, 경희사이버대, 대한경영학회, 로고스경영학회, 프로젝트경영학회에서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했다. 몽골재정경제대, 필리핀 어섬션대, 페루 산파블로대 등 전세계 18개국 88개 기관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한정화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이창원 대한경영학회장, 이병원 한국로고스경영학회장, 유기선 한동대학교 교수 등 50여명이 참여했고,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경영, 기업가정신 교육 등 26개 세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각 분야 연구 결과를 논의했다.

유기선 한동대 교수는 개회사에서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코로나 시대 경험과 연구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학술적 협력의 장으로서, 각 연구자의 역량뿐 아니라 개도국 고등교육기관의 역량이 발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르만 차베즈 산파블로 대학 총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은 위기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산파블로 대학은 글로벌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동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훈련 프로그램과 웨비나 시행 등 비대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개도국 고등교육 역량발전과 교육의 디지털화 촉진 및 온라인 자원 구축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