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두기를 지킨 채 고현교회 예배당을 가득 채운 참석자들. ⓒ고현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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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은 이날 특별히 탈북자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대한민국을 섬기는 지성호 의원을 강사로 초청,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간증과 북한의 현 실태에 대해 들었다.
▲지성호 의원이 간증하고 있다. ⓒ고현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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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 이상근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구국기도회는 거기연 총무 이상래 목사(덕포교회)의 대표기도, 부총무 김윤수 목사(사랑샘교회)의 성경봉독, 김형곤 목사(거제제일교회), 박태부 목사(새장승포교회), 오흥환 목사(장평교회)의 기도와 옥포제일교회 찬양대의 찬양, 거기연 대표회장 강광만 목사(연초중앙교회)의 축도, 성시화 사무총장 김희종 목사(유호)의 광고로 마쳤다. 이날 구국기도회에 참석한 모든 기독교인들은 함께 기립하여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애국가’ 4절까지를 제창하면서 다시 한 번 통일과 나라 사랑을 마음에 새겼다.
이번 구국기도회에는 거제의 많은 기독교인들 뿐 아니라, 거제지역 서일준 국회의원(고현교회 집사)과 탈북자 6명도 참석해 분단의 아픔을 느끼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확고한 기반 아래 이루어질 평화적인 남북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고현교회 박정곤 목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거제지역의 성시화를 위해 기꺼이 예배당을 제공했으며, 구국기도회를 마치며 속히 자유민주주의와 확고한 시장경제에 입각한 평화적인 남북 복음통일을 위하여 기도하고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현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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