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주님이 주시는 확신으로,

긴 고난의 시간을 인내로 견디되,
그 동안도 기쁨을 찾아 누림으로 자신을 가꾸는 성도.

은혜로 이룸이,
거듭되는 반복의 과정 속에,
처음에는 특별한 순간이었으나,
그 특별이 일상으로 여겨져 천연히 가는 자신을 보며,
하나님의 은혜가 있음을 분명히 깨닫고 느끼는 성도.

실수가 잦으면 실패가 됩니다.
실패가 습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실패가 습관이 되면 우리는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을 상실합니다.

가슴 아프고 삶이 피곤해도,
죽을 힘으로 이후에 이루어질 일을 바라보며 현재를 수습해야합니다.
적어도 다시 힘 찾아 일어나려할 때,
일어날 수 있을 만큼은 심정과 주변을 확보해 놓아야합니다.

실패를 끝으로 여겨 마침표 찍지 말고,
반드시 일어나 그 실패를 하나님의 은혜의 과정으로 만들어,
일어나 다시 달려감으로,
실패를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만들어가는 성도 되십시다.

청년들과, 청소년들과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40대, 50대 60대 초반, 60대 후반과 70대 남성도들과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믿음은 삶에 꿈을 주는가 확인해 보려합니다.
그 꿈은 가상인가 실제인가 오랫동안 확인해 보려 합니다.
예수 믿으면 어떻게 되었고 되는가를 확인해 보려 합니다.

인간에 대한 연구는 실험실에서 이루어지는 생체 과학 탐구도 시간이 들겠지만,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실존 체험적 탐구는 훨씬 더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이제까지 30년간 보아왔고,
앞으로 또 “관찰의 눈”을 뜨고 집요히 살피려 합니다.

보아온 것 나누고, 믿음은 우리 실존적 삶에 형이상학만을 넘어서는 실제의 힘임을 확인하려 합니다.
세상이라는 순간 속에서, 영원을 살아가는 믿음의 백성이,
결코 허공과 허상에 살고 있지 않음을 확인할 것입니다.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