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며들다
ⓒ장예총 제공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배은주 집사)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안중원)이 후원하는 2021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이하 A+ Festival)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24일(목) 오후 2시 여의도 글래드호텔 BLOOM A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국회의원이 대회장으로, 김교흥 국회위원이 명예대회장으로 함께한다.

2021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경계와 차이를 없앤 자리에 예술이 아름다움으로 스며드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은 “스며들다”란 주제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2021장애인문화예술축제 홍보대사로는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위라클에 박위가 위촉될 예정이다. 박위는 2014년 갑작스러운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후, 긍정적 사고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일상에 깃들어 있는 기적의 순간들을 보여주고 있는 청년 유튜버다. 채널명 위라클은 위(We)에 기적의 미라클(Miracle)을 더해 우리(We)모두에게 기적(Miracle)을 의미하며, 구독자 25만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고 있다. 이 외에도 진정한 동행으로 함께 하는 가수이자 틴틴파이브의 개그맨인 이동우, 선한 영향력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요자매(이지원, 이송연)가 홍보대사로 함께 위촉된다.

장애예술의 잠재적 가능성, 열린 접근성, 활기찬 역동성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는 2021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장애인예술단체들이 공모로 참여해서 선정된 15개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과 주제공연뮤지컬, 장애인 버스커 등 코로나19로 예술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장애인예술가와 단체가 참여해서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장애인문화예술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장예총 홈페이지(http://www.fdc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