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수병원 이병호
▲(오른쪽부터) 이병호 원장이 김철승 병원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모습. ⓒ예수병원
전주 수병원 이병호 원장이 전주 예수병원 호스피스 병동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2천만원을 지난 16일 후원했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병호 원장은 “예수병원은 이번 암센터 내 호스피스 병동 증축을 통해 앞으로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과 나눔을 전주 시민과 전북 도민들에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예수병원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예수병원 동문인 이병호 원장은 지난 2009년 ‘예수병원에서 받은 사랑에 감사’를 전하며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체 1억원 이상의 발전기금을 쾌척하는 등 예수병원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병호 원장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폭넓은 후원인들이 최근 예수병원 발전기금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김철승 병원장은 “예수병원이 앞으로도 지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과 우수한 의료진으로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