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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3편 강해


요절: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2절)”.

오늘 말씀은 다윗이 지은 시로, 초막절 때 주님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하나님께서 개인적으로, 민족적으로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마음껏 찬양하고 있습니다.

1.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1-2절)”.

다윗은 자신에게 명령합니다. 자신의 영혼이 하나님을 송축하기를 명령합니다. 자신의 속에 있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기를 원하십니다.

송축하는 것은 찬미하고 찬송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마음 속에서 높이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속에 있는 오장육부를 통해, 자신의 세포 하나하나를 통해 하나님을 찬송하기를 원합니다.

자신의 마음과 성품과 힘을 통하여 하나님을 찬송하기를 원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찬송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찬송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모든 은택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양을 치는 목동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은혜를 잊을 수 없습니다. 그를 메시야의 조상으로 삼으신 은혜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은혜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사람들은 원한은 바위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새기는 은사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서운하게 한 것은 오래 오래 기억하면서, 자신에게 은혜를 베푼 것은 까맣게 잊는 은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반대로 원한은 용서하여 잊어버리고, 은혜는 오래오래 기억하는 은사를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은혜를 기억하는 사람이 감사할 수 있고 찬양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2. 죄 사함의 은혜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3-5절).”

다윗은 먼저 개인적인 찬양 제목을 말씀하십니다. 가장 먼저 감사하는 것은 죄 사함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악을 용서하셨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우리는 죄로 인하여 현세에서 환난과 고통을 당하고 죽은 후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인간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모든 병을 고치셨습니다. 하나님은 죄 사함을 받을 때 우리 육신의 병도 고쳐주십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모든 병을 치료하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사함 받은 사람의 새 생명을 파멸에서 구원하십니다. 심판에서 영생으로 옮겨주십니다. 죄사함 받은 자를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워주셨습니다. 영원히 사랑하여 주십니다.

관은 왕관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인자와 긍휼을 베풀어 황공주와 황태자로 세워주십니다.

하나님은 죄 사함 받은 자에게 좋은 것으로 우리 소원을 만족케 해 주십니다. 가장 좋은 성령을 주십니다. 성령님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영생의 샘물이 되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참으로 만족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령받은 자를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십니다.

우리의 겉사람이 늙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속사람을 독수리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새 힘을 주십니다.

독수리는 깃털을 뽑고 부리를 갈고 제2의 탄생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속사람을 날마다 새롭게 됩니다.

3. 이집트의 압박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 그의 행위를 모세에게, 그의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6-7절).”

이제 다윗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베푸신 은혜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가장 큰 은혜는 430년의 이집트 노예살이에서 구원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인의 채찍과 막대기에 시달렸습니다. 430년간 노예로 살다 다시 해방되는 것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고 열 가지 재앙을 내리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노예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홍해를 갈라서 길을 내시고 인도하여 내셨습니다.

8-12절을 보면 하나님은 구원하실 뿐 아니라,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죄에 대해 책망을 하시더라도 항상 경책치 않고 노를 항상 품지 않으십니다. 우리 죄악을 따라 갚지 않으시고. 높은 하늘처럼 크신 인자를 내려 주십니다. 동에서 서로 멀리 옮기듯 우리의 죄과를 멀리 옮기십니다.

우리 개인적으로 보아도 얼마나 많은 죄를 범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을 우리에게 자비와 인자와 긍휼을 베풀어주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이들을 구원하시고 사랑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4.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13-18절).”

하나님이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기 위해 요구하시는 것은 딱 한 가지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경외하는 자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세 번 반복되어 나옵니다.

하나님은 아비가 지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이스라엘 백성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여인이 자식을 잊을지라도,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진흙으로 된 우리의 체질을 아십니다.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육신을 가지고 있는지 아십니다. 질병과 죄와 사단의 시험에 얼마나 연약한지를 아십니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습니다. 풀과 꽃은 팔레스타인의 강한 사막 바람이 지나면 다 없어집니다. 그 풀이 있던 곳을 다시 알지 못합니다. 우리의 인생의 권력과 영화가 이처럼 일시적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인간을 이해하시고, 인간의 죄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고통을 체험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우리의 죄와 질병과 가난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딱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경외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있는 명령을 한 가지로 요약하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의 인자와 사랑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높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공경하고 두려워하며 대접해 드리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더욱 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은혜를 감사하여 찬양하고 죄를 지었을 때는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본성적으로 하나님을 경외치 않고 죄를 짓습니다. 인간은 죄악되어, 하나님을 경외할 힘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인간을 아시고 예수님이 오시고 우리의 죄를 감당하여 주시고 성령을 주셔서 친히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복을 주시고자 하십니다. 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우리는 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5.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에게 수종들며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19-22절).”

마지막으로 다윗은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십니다.

이 세상은 사람이 다스리고 사단이 다스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더 높은 곳에서 그 모든 것을 다스리십니다. 능력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십니다.

참새 한 마리도 머리털 하나도 섭리하십니다. 우리는 모든 만물을 통치하시는 왕 되신 하나님을 찬송해야합니다. 하나님의 은택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는 천군천사들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합창단의 합창처럼 퍼져 나갑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하심을 받은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바로 나 자신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아멘.

오요한 시편 역경 속에 피어나는 찬양의 꽃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천안 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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