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남교회 참전용사
▲교역자들이 참전용사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새로남교회
대전 서구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는 6.25 발발 71주년을 맞아 15일 참전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선물을 전달했다.

행사를 준비한 오정호 목사는 “피와 땀과 눈물로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참전용사들을 기억한다”며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과 후손들의 번영을 위하여 희생과 헌신을 온몸으로 바친 참전용사들께 깊은 감사와 찬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새로남교회는 지난 12년 동안 매년 6.25 참전유공자회 대전광역시 서구지회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위로 및 감사 행사를 진행해 왔다. 교회 측은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위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후 세대에게 국가의 소중함과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6.25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고 감사하는 행사 대신, 연세가 많은 참전용사들의 안전을 위해 각 가정으로 가가호호 방문해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하여 마음을 전했다.

새로남교회 참전용사
▲참전용사들에게 전해진 선물과 서신. ⓒ새로남교회
대상은 6.25 참전유공자회 대전광역시 서구지회 회원들로, 새로남교회 교역자들은 이날 오전부터 정성껏 선물을 포장했다.

특히 오정호 목사를 비롯해 박병석 국회의장,박범계 법무부 장관,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장종태 서구청장,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의 감사 편지가 담겼다. 이와 함께 격려금, 손 태극기와 성심당 빵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한 참전용사는 “젊음의 때에 나라를 위해 전쟁에 나가 몸을 드렸음을, 나라와 교회가 알아주고 기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새로남교회 6.25
▲2020년 초청 행사에서 오정호 목사가 참전용사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는 “세월이 흘러 어르신들의 얼굴에 주름살이 깊어졌지만, 젊은 날 조국의 제단 위에 올려드린 수고와 헌신은 하늘의 별과 같이 영롱하게 빛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호국보훈의 달 6월마다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하는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