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동두천 두레마을.
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38선 전 전선에서 인민군 12만이 공격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시절 국군은 전쟁을 치를 준비가 전연 되어 있지 못하였습니다.

게다가 미군은 전해인 1949년 6월에 모두 철수한 후였습니다. 인민군은 소련이 제공한 탱크 244대를 앞세우고 침공한지라, 국군으로서는 마냥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미군을 중심으로 하는 유엔군이 참전케 되었습니다. 유엔군의 총지휘자는 맥아더 장군입니다.

전략의 천재였던 그는 한국 전선을 첫 번째 시찰하던 때부터 인천 상륙 작전이 전쟁 승리의 비결임을 깨닫고는 상륙 작전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맥아더 장군의 인천 상륙작전의 구상은 모두들 반대하였습니다. 인천의 지형지세가 그런 대규모 상륙작전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인민군 측에서도 그렇게 판단하였기에 인천항의 방어 태세가 허술하였습니다. 군사 작전의 천재인 맥아더 장군은 그렇게 말했다 합니다.

“그러니까 성공하는 거다. 김일성 측에서 인천 상륙은 불가능하다 생각할 것이기에, 작전이 성공할 것이다.”

맥아더 장군은 모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상륙 작전을 진행하였습니다. 드디어 1950년 9월 15일 상륙 작전이 시작되자, 장군이 예상하였던 대로 대승하였습니다.

낙동강 전선 돌파에 올인하고 있던 인민군 전선은 지리멸렬하게 무너졌습니다. 불리하기만 하던 전세를 단번에 전환시켜 승기를 잡았습니다. 6.25 전쟁에서 겪은 기적들 중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