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어씨
ⓒ팻머스문화선교회 제공
팻머스문화선교회(대표 선량욱 목사, 이하 팻머스)는 다음 세대들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깨달아 하나님과 세상 앞에 그리스도인임을 고백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아임어씨: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라는 주제로 성경학교를 준비했다.

팻머스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예배에 익숙해진 다음 세대들은 믿음과 정체성을 잘 지켜나가고 있을까? 오랜 시간 함께 예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맞이할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다음 세대의 정체성을 점검하고 회복할 수 있는 ‘골든타임’일지 모른다”며 “이번 성경학교는 사탄을 의미하는 ‘S’ 바이러스의 공격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X(그리스도) 백신’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백신을 만드는 활동과 증강 현실, 암호해독 등 코로나 상황과 어린이들의 관심사를 적극 활용한 공과 및 주제활동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팻머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각 가정에서 성경학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아임어씨 가정성경학교 영상서비스>를 통해 사역자(교사)와 부모님(가정)을 위한 영상을 제공한다. 모든 영상 서비스는 성경학교 자료집 구매 시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아임어씨 홈-키트>는 성경학교에 필요한 공과 교재와 복음 비행기 만들기, 포일아트, 카이팔찌 등 아이들이 좋아할 교구들을 담아 각 가정으로 발송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닮이 북
▲성경학교 후속 프로그램 ‘예닮이북’을 통해 성경공부를 하는 아이들. ⓒ팻머스문화선교회 제공
팻머스는 “온라인 예배와 성경공부에 아이들이 제대로 집중하는지 점검할 기회가 없기에, 가정에서의 신앙 교육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가정에서의 신앙 훈련을 돕기 위해 성경학교 후속 프로그램인 ‘예닮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21일’을 공과와 함께 제공한다”고도 했다.

팻머스는 “이번 가정성경학교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신앙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예배를 드리며 가정에서 유대감이 형성되는 시간을 통해 자녀와 부모 모두 신앙의 성숙이 일어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교회의 상황에 맞춰 ‘오프라인’ 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병행’하는 등의 다양한 성경학교 진행방법과 함께 안전한 성경학교 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성경학교 홈페이지(http://vbs.ipatmo.com)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