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
▲북한 어린이. ⓒ한국오픈도어 제공

전 세계 박해받는 교회와 성도들을 돕는 한국오픈도어선교회가 북한 사역에 헌신할 선교사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제3국을 중심으로 북한 출신자들을 위한 제자훈련, 지도자훈련, 구제와 구호 등 사역을 감당할 선교 헌신자를 대상으로 하며 여성사역과 일반사역 부분 2가지 전형으로 모집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여성 사역 부문 O명, 일반 사역 부문 O명이며, 주요 업무는 선교회에서 진행하는 현장 사역 참여(제자훈련, 지도자 훈련, 구제·구호 사역 등), 여성 사역의 경우 북한 출신 여성을 대상으로 한 복음사역 참여 등이다.

지원자격은 △교회의 인정을 받는 선교사로서 해외 여행 및 체류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정통 교단 소속 교육부 인가 신학교 졸업 예정자이거나 목회학 석사학위(M.div) 받은 자 △고난받는 교회와 성도들에 대한 열정과 헌신이 있는 자 △여성 사역의 경우, 여성만 지원 가능(독신자 우대) △연령 제한은 45세이나 예외 가능, 중국어 가능자 우대 등이다.

제출 서류는 △이력서 및 신앙고백서(홈페이지 양식 참조) △추천서 2부 △최종학력 증명서 및 관련 증명서 사본(면접시 지참) △일반 건강검진 결과(최근 2년, 면접 이후 제출) 등이다.

선정된 후보자는 모종의 훈련 과정을 거쳐 파송을 진행하며, 파송간 선교회 자체에서 필요한 사역 비용 및 현지 체류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모집 기한은 사역자 모집 완료 시까지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
▲한국오픈도어선교회 ⓒ한국오픈도어선교회
오픈도어선교회는 1955년 평신도 사역자 브라더 앤드류가 공산권 폴란드에 성경책을 가지지 못한 목회자들에게 성경을 배달하면서 시작됐다.

공산권이 무너진 후에도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으로 사역이 확대됐고, 현재 70여 개 국가에서 1300여 명의 사역자가 박해받는 교회를 섬기고 있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1995년 북한의 지하교회를 섬기기 위해 설립됐다. 이후 북한을 포함해 전 세계에 흩어진 박해받는 교회를 강하게 하고 온전케 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이메일: info@opendoors.or.kr
문의: 010-5107-8448 다니엘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