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두관 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3일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를 방문했다. 대화에 앞서 참석자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다. ⓒ세기총 제공
대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일(목)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를 방문해 환담을 나눴다.

심평종 목사는 “권력은 사람의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대에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증경대표회장 고시영 목사는 “나라를 잘 섬기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은 좋은 일”이라며 “좌든 우든 자신들이 가진 가치를 주장하는 것은 좋지만 서로 배울 수 있어야 한다. 무조건 반대하는 자세는 국민들이 피곤해한다. 좋은 것은 힘을 합쳐서 협치하는 모습을 보일 때 좋은 정치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두관 국회의원은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경청하는 모습을 갖겠다”고 밝혔다.

증경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계속된 논란의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언급하며 “차별은 당연히 반대해야 하지만 포괄적 차별금지법 내의 동성애를 옹호하는 조항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며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환담에는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더불어민주기독포럼 대표회장 황충기 장로가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