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게더 호국보훈의 달
▲뉴파워프리즈마의 후원금 전달식 모습. ⓒ월드투게더
NGO 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와 (주)파워프라즈마(대표 양재영), (주)한국화이바(대표이사 이진광)은 6월 1일 오후 3시 월드투게더 마포 사무국에서 6.25 참전국(참전지원국)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월드투게더 김용우 회장, 뉴파워프라즈마 위순임 부회장과 한세희 경영본부장, 한국화이바 조상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용우 회장은 “참전 및 참전지원국들의 희생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과 경제성장이 가능했다”며 “참전국을 위한 지원(pay-back) 사업은 한국이 어려웠던 시기에 함께한 친구의 나라를 잊지 않는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

뉴파워프라즈마, 한국화이바가 조성한 후원금 1억 원은 도움이 절실한 참전 및 지원국 이웃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기회 확대, 경제적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앞으로 상호 협의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월드투게더는 지난 2011년부터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과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수행 중이다. 총 6,037명의 한국전 참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중 생존해 있는 110여명에게 기초생활비(영예금) 지원과 후손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의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월드투게더는 참전국인 콜롬비아와 필리핀, 참전지원국인 인도네시아 등에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월드투게더는 빈곤과 질병, 그리고 분쟁 등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이웃과 함께 하고자 2005년 12월 외교통상부 인가를 받아 출범했다.

현재 전 세계 5개 지부(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에서 교육, 보건의료, 지역개발, 소득증대, 어린이 결연 등의 사업을 통해 현지인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소외계층 어린이 교육 지원, 무료 의료진료, 세계시민학교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