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두레마을 약초밭 꿀풀.
흔히 듣는 말에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그런 말을 들으며 자랐습니다. 그러나 차분히 생각해 보면 그것은 엉터리 말입니다. 지금 참고 인내해서 나중에 행복하여 질 것이란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지금 행복한 사람이 나중에도 행복합니다. 지금 행복하지 않는 사람은 나중에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성공해서 나중에 행복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행복한 사람이 나중에 성공합니다.

카너먼 교수는 2002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인간의 행위를 결정하는 것은 경제적 논리가 아니라 심리적 해석에 기인한다는 이론으로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국가의 GNP가 높은 것이 행복의 척도가 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를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일상의 아주 가벼운 느낌들에 의하여 행복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카너먼 교수가 제안하는 행복의 조건은 간단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고, 자신이 좋은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일에 시간을 보다 많이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우울한 날들을 참고 견디면, 행복한 날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우울한 날들이 계속될 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해서 은퇴하면, 은퇴 후에 행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버드 대학의 앤더슨 교수가 25년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발표하기를 “성공하였다고 여겨지는 사람일수록 은퇴한 이후 우울증이나 심장 계통의 질환에 걸려 사망할 확률이 7배나 높다”고 하였습니다.

신앙생활이 좋은 것은 하나님과 나누는 교제를 통해 날마다 행복을 느끼고 또한 누리게 하는 행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땅에서 누리는 행복이 천국에까지 이어지는 삶이 크리스천들이 누리는 행복입니다. 행복해야 성공하고 행복해야 천국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