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두레마을 산지농장 머루포도나무.
창세기 1장에서 이르기를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던 때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지으시고 복을 주시어 복을 누리며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모든 사람은 받은 복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지 못하고 불행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경적으로 말하자면 모든 사람은 복을 누리며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복을 누리지 못한 채로 무언가에 매이고 눌리고 희생당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만나 대화를 나눌 때면, 무조건 참고 살아라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복을 누리고 살기를 선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음을 확인시켜 주곤 합니다. 그러기에 어떤 권력도 어떤 종교도 어떤 윤리도 인간을 불행하게 살아가게 할 수 없습니다.

기독교가 위대한 것은 항상 사람 편이란 점입니다. 하나님이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같은 목회자들이나 교회가 할 일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람답게 살아가게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이 복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북돋아 주는 일입니다. 스스로 불행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과감하게 행복하게 살기를 선언하고 행복 누리기를 선언하게 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