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기독언론협회 설립
▲대한민국기독언론협회 설립 감사예배가 5월 31일 오후 5시 서울역 지하 3층 컨퍼런스 AREX-4실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기독언론협회 설립
대한민국기독언론협회 설립
대한민국기독언론협회 설립
대한민국기독언론협회 설립
대한민국기독언론협회 설립 감사예배가 5월 31일(월) 오후 5시 서울역 지하 3층 컨퍼런스 AREX-4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순서 담당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감사예배에는 조배숙 변호사(복음법률가회 상임대표, 전 국회의원), 이봉화 상임대표(바른인권여성연합), 이명진 소장(성산생명윤리연구소), 주요셉 대표(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임채영 목사(전북기독언론협회 사무총장), 박혜령 권사(전 KBS PD) 등이 참석했다.

임채영 목사는 인사말에서 “치열한 전쟁의 시기에 진리를 말하는 언론이 많지 않다. 기도하는 와중에 이러한 모임이 있어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대한민국을 지키고 한국교회를 수호하며, 차세대를 일으키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주요셉 대표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 시대에 펼치는 것이 기독 언론인들의 사명”이라며 “지지하는 목소리가 적고 어려움과 시련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입장에서 복음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기독언론인들이 하나되어 외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축사를 전한 조배숙 변호사는 “진리와 동떨어지고 하나님과 멀어지는 사상을 주입하고, 의도적으로 왜곡된 미디어 메시지가 넘쳐나는 세상”이라며 “담대히 알리고 깨우치며 진리를 말하는 용기 있는 언론인들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봉화 대표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일들을 하면서, 언론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는 요즘”이라며 “주류 언론이 아무도 관심 갖지 않을 때 기독 언론인들이 관심을 가져 주어 외로운 싸움에 힘이 되었다. 혼탁한 시기에 적은 무리가 이 시대를 바꾸는 일에 선봉장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명진 소장은 “크리스천이 해야 할 일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며 “하나님의 마음을 대변하고 크리스천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협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세령 권사(전 KBS PD)는 “38년 KBS에 있을 때보다 지금이 더 바쁘다. 영적 전쟁의 시기이기 때문”이라며 “하나님의 이름을 폄하하고 모독하는 이들과의 싸움에서 두려워 말고 담대히 외치는 기독 언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기독언론협회는 대한민국 안보와 한국교회 생태계, 그리고 다음 세대를 지키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