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유아세례를 받는 모습.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는 지난 5월 30일 주일예배 시간, 성도들 자녀 143명에게 유아세례를 진행했다.

이날 유아세례식은 수선대후(守先待後), ‘선대의 강점은 지키고 후대의 인물들을 키운다’는 신앙적 교육과 선교적 사명으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는 데 주력하고자 실시됐다.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된 유아세례식에서 성도들은 다음 세대가 영성과 인성, 실력과 겸손을 두루 갖춘 ‘글로벌 리더’로 쓰임받도록 기도했다.

오정현 목사는 “오늘 유아세례식은 그리스도의 피에 근거한 언약 사상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자녀를 키워야 한다는 은혜 사상을 기억하기 위함”이라며 “유아세례식을 통해 자녀들과 부모님들 모두 순전한 믿음을 회복하는 전적 위탁의 은혜를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 목사는 “한국교회가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창조 사명을 기억하고, 거룩한 믿음의 계승의 계승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자녀가 유아세례를 받은 사랑의교회 박정민·성시민 집사는 “어려운 시기에 세례를 받아 더 큰 감동이 되는 것 같다”며 “아이가 이웃을 위해 의미있고 가치 있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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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세례를 받는 모습. ⓒ사랑의교회
◈복음으로 무장된 다음세대가 희망이다

사랑의교회는 2019년 국민일보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진행한 ‘하나님의 선물, 아이 좋아’ 기획 시리즈에 협력해 ‘특별상’을 받은 바 있다.

오정현 목사는 지난 2010년 국가적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1천 2백여 명의 사회 각 분야 인사들이 참여했던 ‘출산장려 국민운동본부’ 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사랑의교회는 유아세례식 외에 2019년 12월 초부터 믿음의 4세대가 참석하는 토요비전 새벽예배에서 주일학교 ‘영적 성인식’과 ‘다음세대 선교사 파송식’도 하고 있다.

이는 반기독교 문화가 거세게 몰아치는 상황 가운데, 다음 세대를 확고한 신앙 정체성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시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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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가 유아세례를 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 측은 “한국교회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도심 속 교회로서 매년 수백 명 유아에게 세례를 베풀고 있어 감사하다. 믿음으로 자녀들을 위해 함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것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사랑의교회는 한국교회와 협력해 우리 사회에 큰 문제로 대두되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다음세대가 복음의 가치로 우리 사회의 변혁과 변화를 일으키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