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CE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전국CE) 72회기 제3차 중앙위원회 현장. ⓒ주최측 제공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전국CE)가 최근 72회기 제3차 중앙위원회를 대구광진중앙교회(지태동 목사)에서 개최했다. 이는 당초 울산에서 예정되었으나, 울산지역의 코로나 방역 특별조치 관계로 대구서 열렸다. 이날 전국CE는 차별금지법의 실상을 알리고, 올바른 성경적 가치관과 믿음을 지켜나갈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1부 예배는 부회장 정순진 집사의 사회 아래 산서CE 회장 길혜란 집사의 CE강령 낭독, 대구CE 회장 박남준 장로의 3대 결의 낭독, 44대 증경회장 김성태 장로의 기도 및 성경봉독, 면려부 서기 장활민 목사의 설교, 협찬위원 최삼희 집사의 톱연주 특송, 광진중앙교회 지태동 목사의 환영사, 경산삼성교회 석광희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 목사는 ‘셋의 반열에 있는 자(창5:1~5)’를 제목으로 설교하며 “전국CE 72회기가 예배의 소중함을 더욱 실천하며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회무는 회장 윤경화 집사의 사회 아래 증경부회장 박정웅 장로가 시작 기도를 하고 전국CE 72회기의 각 사업보고와 안건을 처리했다. 전국CE는 로컬 재창립, 영적각성 집회, 기념교회 건축, 하기대회 홍보와 참가 독려에 더욱 힘쓰기로 했으며, 100주년 준비위원회 사무차장 임현수 집사는 지난 4월에 있었던 100주년 기념대회의 결과보고를 하고, 앞으로 남은 학술대회 등의 기념사업들에도 협조를 구했다.

전국CE
▲차별금지법 대책위원장 정순진 집사(오른쪽)와 회장 윤경화 집사(왼쪽). ⓒ주최측 제공

특히 차별금지법 대책위원장 정순진 집사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하려는 현 시대에서 전국CE가 보다 더 실질적으로 교회에 차별금지법의 실상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성경적 가치관을, 기성 세대에게는 믿음의 신조를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로컬과 지역협의회와 협력하여 세미나, 온라인 강의 등 반대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영적 각성 집회시 배너와 전단지를 나누고 기도회를 실시키로 했다”고도 했다.

이밖에 사랑의집 발전추진 위원회(가칭)가(위원장 백승엽장로) 구성되어 현재 사랑의집 실태조사와 함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찾기로 했다.

회장 윤경화 집사는 “코로나로 인해 모이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그리스도와 그 교회를 위한 열정으로 원근 각처에서 참석해 주심을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매번 생각지 못했던 은혜를 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영광을 올려드리며, 72회기가 반 회기를 훌쩍 넘어 남은 반 회기를 나아가고 있는데, 앞으로 일정 가운데도 부족하더라도 서로 격려하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는 전국CE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