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마을 산지농장
▲두레마을 감자밭 감자꽃.
내가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습관의 힘>이란 제목의 책입니다. 찰스 두히그 박사가 쓰고 강주헌이 번역하여 갤리온에서 출간한 책입니다.

책 내용의 핵심인즉 사람들의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이론적으로 다룬 내용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700여 편의 논문을 읽고 300여 명의 과학자들과 경영자들과 인터뷰를 하였으며, 수십여 다국적 기업에서 남긴 자료들을 샅샅이 읽었다 합니다.

이 책의 핵심인즉 아무리 나쁘고 오래된 습관일지라도 제대로 접근하여 이끌어 주면 바로 잡아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내가 이 책을 열심히 읽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서입니다.

두레마을 공동체 일꾼들 중에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자매가 한 분 있고, 알콜에 중독되어 있는 형제가 한 분 있습니다. 그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서입니다.

나는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치료하는 일에 비전문가로서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며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입니다.

그런 식구들이 많아지면 공동체는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많아야 둘, 셋 정도가 감당하기 적합합니다.

이 책이 숱한 자료들을 통하여 내린 결론인즉, 습관은 고쳐질 수 있다는 확신입니다. 나는 알콜 중독도 우울증도 습관이 쌓여서 일어난 병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끈질기게 습관을 바로 잡아 주면 고쳐질 수 있다는 확신을 품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알콜 중독은 고칠 수 없다고들 합니다. 나는 그런 고정관념에 의문을 품습니다. 사실일까? 그들은 고쳐질 수 없고 평생 그렇게 살아야만 할까? 라는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습관을 고칠 수 있게 되면 회복이 가능하지 않을까를 생각합니다. 그래서 〈습관의 힘〉을 믿고 싶어서 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