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교육폐지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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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교육폐지시민연대(성폐연)가 25일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성차별을 조장하는 페미니즘 세뇌교육 및 페미니즘 성교육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그 전문.

성차별 조장하는 페미니즘 성교육 폐지하라!
페미니즘 세뇌교육은 정서적, 교육적 아동학대!

<성차별교육폐지시민연대>는 지난 1차(정부종합청사 앞), 2차(청와대 앞) 기자회견을 거치는 동안 총 18개 연대단체로 늘어났다. 특히 학부모단체들은 자녀들이 학교에서 행하는 페미니즘 세뇌교육을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렵다며 속속 연대 의사를 밝히며 합류하였다.

페미니즘으로 포맷된 학교 성평등교육. 성교육. 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 등이 우리의 아이들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지난 5월 5일 발각된 학생 페미니즘 세뇌교육 비밀사이트 사태는 여전히 오리무중 상태다.

학교 교육을 관장하는 최고 기관인 교육부의 입장은 무엇인가.
가장 먼저 진상을 규명하고 학생들을 보호해야 할 교육부임의 침묵이 괴이쩍다.

미성숙한 학생을 대상으로 여성주의, 즉 페미니즘을 주입하는 것이 교육인가.
페미니즘은 여성의 권익과 권한을 강화하는 정치적 운동이며 이데올로기다.
페미니즘은 반남성적이며 남성역차별을 조장하는 사회운동이다.
페미니즘은 필연적으로 남녀갈등을 일으키며, 성차별에 대항한다고 하지만 또 다른
성차별을 유발시킨다.
수년 전 일어난 페미니즘 운동은 젊은 세대 남녀를 분리시키고, 학교교육까지
침투하여 우리 청소년들을 옥죄이고 있다.

한국 사회는 이미 양성평등 선진국이다. 2020년 유엔개발기구의 발표에 의하면
한국은 세계11위, 아시아 1위 양성평등 선진국이다.

그럼에도 수년 전부터 초등 교사들은 페미니스트 모임을 만들어 미성숙한 아동들에게 페미니즘을 일방적으로 주입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어느 중학생이 전해 온 소식이다.
“학교 성교육 관련 강사나 관련 영상 자료는 전부 페미니스트들이며, 교사 스스로
”여성가족부는 하는 일도 많고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필요한 기관이다. 또 모든 상업 광고들은 여성을 인격체로 보지 않고 성 상품화한다. 대부분의 웹툰도 여성혐오로 가득하다.” 는 식으로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한다.

<성차별교육폐지시민연대> 앞으로 일그러진 페미니즘 사상 교육에 대하여 학생들의
제보가 이어지고고 있다. 학교의 각종 성평등 교육은 특히 남자 청소년들을 억누르고 위축시킨다. 남학생들은 학교 성평등 교육이 일방적으로 “남자들만 지목해서 가해자, 여자는 피해자”로 진행된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학생들이 제보해 온 성평등 교육 자료를 보면 서로 간에 무조건 신고하게 만든다. 교사가 교육과 지도로 해결할 일까지 신고만이 능사인 것처럼 가르친다. 실제로 학생들이 받는 성교육 자료를 보면 신고기관이 무려 11곳이 나열돼 있다.
(해바라기센터/1388/1331/십대여성인권센터/다시함께상담센터/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112/성폭력상담소/1366여성긴급전화/117)

이런 방식은 아동. 청소년들에게 가하는 정서적 폭력행위다. 교육적 차원에서 지도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 교육은 예의바름, 용기, 품위, 정직, 진실성, 그리고 도덕규범을 가르쳐야 한다. 성평등 교육 역시 상식, 전통, 책임 있는 행동의 바탕위에 이뤄져야 한다.

<성차별교육폐지시민연대>는 페미니즘에 경도된 학교 성평등교육, 성교육 등이 개선될 때까지 세력을 모으고 싸울 것이다. 아이들은 현재 세대 중 가장 오래 살아가야 할 세대다. 아이들이 잘못되면 우리의 미래도 암담하다. 무엇보다 학교 교육이 바로 서야 한다.

<성차별교육폐지시민연대> 18개 단체는 3차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페미니즘 교육으로 아이들을 세뇌시키는 행태 중단하라!

- 교육부는 학교 성교육 관련한 강의안과 모든 영상자료를 즉시 검토하여 개선하라!

- 학교 성교육 등은 남녀 동등한 입장에서 교육해야 하며 성차별적인 내용을 폐기하라!

2021. 5. 25
성차별교육폐지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