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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찾기 위해 살고 있는가? ⓒ픽사베이
본문: 요한복음 3장 21절

진리를 추구하는 것에 대한 부분입니다. 진리는 현실이나 사실에서 인정되는 원리입니다. 누구나 인정하면서 변하지 않는 참된 원리입니다. 시대가 흘러가도 변하지 않은 참이면서 진실입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를 깨닫기 위해, 사람은 시간을 바칩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를 붙잡기 위해 목숨을 바치기도 합니다. 진리가 그만큼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이 배경을 중심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21절)”.

1. 진리의 말씀에 삶의 기초를 두는 사람
진리이신 주님의 말씀에 삶의 기초를 두는 사람입니다.

“진리를 따른다”는 말은 “진리에 근거를 둔다, 진리의 입장에 선다” 등과 같은 말입니다. 그런데 저는 더 능동적인 의미를 살려, “진리를 추구한다”로 말합니다.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은 진리에 기초를 두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은 진리이신 말씀에 삶의 기초를 두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어디에 기초를 두는가에 따라 그 존재가 달라집니다. 어디에 기초를 두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집니다.

거짓에 기초를 두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거짓된 삶을 살게 됩니다. 한탕주의에 기초를 두는 사람이 있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단번에 많은 재물이나 결과를 얻으려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성실한 태도로 살지 않습니다. 오히려 도박을 일삼는 사람입니다.

반면 진실에 기초를 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진실한 삶을 살기를 노력하게 됩니다. 진실한 사람은 삶에서 성실한 태도를 갖기 때문입니다. 진실한 사람은 주어진 여건과 조건을 선용하면서 성실하게 살아갑니다. 자신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여 살아갑니다.

진리이신 주님의 말씀에 기초를 둔 사람이 꼭 그렇습니다. 또 진리이신 주님 말씀이 진실한 삶으로 이끌어 갑니다. 진리의 말씀이 성실한 삶으로 이끌어 가게 됩니다.

2. 주님께로 가까이 가는 사람
진리이신 주님께로 가까이 다가가는 사람입니다.

빛이 되시는 주님에게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진리이신 주님께로 가까이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또 그런 사람은 진리의 말씀에 합당한 삶을 살게 됩니다. 빛이 되신 주님에게로 나아가는 사람은 빛 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말 따로 행동 따로 하는 이중적인 삶을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빛으로 온다”는 말은 헬라어로 “에르케타이 프로스 토 포스”입니다. “빛에게로 나아온다”는 뜻입니다.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은 “빛이 되신 주님에게 다가간다”, “진리이신 주님에게 가까이 간다”는 말입니다.

주님께로 자꾸만 가까이 가야 강해집니다. 보이지 않는 존재 인정을 받기 때문입니다. 영적 교제를 통하여 엄청난 힘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교류의 비밀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누구에게 가까이 가는가에 따라 그런 사람이 되고야 맙니다.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됩니다.

도둑에게 가까이 가는 사람은, 도둑의 생각을 갖게 됩니다. 시간이 문제이지, 언젠가는 끝내 도둑이 되고야 맙니다. 무엇을 잘 만드는 사람에게 가까이 가는 사람은, 기술자가 됩니다.

좋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가는 사람은, 선행을 하면서 살게 됩니다. 누구에게 가까이 가는가에 따라 그 사람과 같은 사람이 됩니다. 그 사람과 같은 삶을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정치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가면, 정치하는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여호수아가 모세에게 자주 다가가니, 이스라엘의 영도자가 되었습니다.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은 주님께로 가까이 다가가는 사람입니다. 진리이신 주님의 말씀에 가까이 다가가면, 말씀과 함께 살아갑니다. 진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3. 진리의 말씀에 근거해서 살아가는 사람
진리의 말씀에 근거하여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은 진리의 말씀에 근거해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자꾸만 진리이신 말씀에 나아갑니다.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깨닫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타낸다”는 자랑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보란 듯 드러내놓고 자랑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평가를 받으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행동을 평가받으려는 것입니다. 삶을 드러내어 정당한 평가를 받으려는 것입니다.

왜 평가를 받아야 합니까? 옳고 그른 것을 알아야 훗날에 잘못됨이 없기 때문입니다. 잘못 행동하고도 깨닫지 못하면, 더 큰 문제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하여 나중에는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을 경험하게 됩니다.

평가를 받는 사람은 두 가지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잘못된 것에 대해 반성하려는 것입니다.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개선하려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잘한 행동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지려는 것입니다. 올바른 행동에 대해 확신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반성하면서 개선하고 고쳐야 합니다. 그러나 잘한 것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고 당당하게 나가면서 살아야 합니다. 잘하고 있으면서 확신이 없는 사람은 큰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김충렬
▲한국상담치료연구소에서 만난 김충렬 박사.
4. 정리

인생은 보물찾기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무엇을 찾는가에 따라 사람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은 보물 중의 보물이십니다. 영원히 변함이 없는 진리가 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님을 만나서 넘치는 복을 받았습니다. 주님을 찾아서 엄청난 축복을 체험하면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십시다!

“주님! 주님의 말씀에 기초를 두고 살게 하소서. 주님께로 가까이 가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말씀에 근거해서 살아가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에게 반드시 축복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충렬 박사(한국상담치료연구소장, 전 한일장신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