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마을 둘레길
서점에 가면 <대화의 기적>이란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책 제목이 뜻하는 그대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대화는 기적을 일으켜 삶을 변화시킨다는 내용의 책입니다.

구약성경 이사야서 1장에 하나님과의 대화가 일으키는 기적에 대하여 다음 같이 일러 줍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라(이사야서 1장 18절)”.

위의 말씀에서 “변론하자”는 말은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조리 있게 대화하자는 말입니다.

하나님과의 대화를 기도라 부릅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 드릴 때 우리의 허물과 죄가 아무리 클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말끔히 씻어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이 점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대화는 쌓이고 쌓인 불화와 반목도 해결하여 줍니다. 그래서 대화는 기적을 가져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