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한국 랜선 청년캠프
▲포스터.
2021년 6월 ‘복음한국 랜선 청년캠프(수련회)’가 ‘휴먼터치의 시대! 믿음으로 모두를 연결합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유튜브 ‘복음한국TV’ 채널에서 개최된다.

이번 달 랜선 수련회에서는 임선주 찬양사역자의 찬양 후 유튜브 ‘위라클’ 채널 운영자 박위 형제가 메시지를 전하며, 동반연 운영위원장 길원평 교수가 특별출연한다.

복음한국은 2021년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힌 ‘휴먼터치(Human Touch)’를 통해,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시키는 동시에 각 사람들의 감정을 보완하게 함으로써 모두를 만족시키는 랜선 수련회를 이루겠다는 비전을 실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랜선 청년캠프 핵심 키워드인 ‘휴먼터치’란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인간의 안전의 욕구를 토대로 서로 마주보는 오프라인 대면 모임에서 온라인 형식의 비대면 모임으로 서서히 전환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언택트와 온택트는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상징하는 대표 트렌드로 자리잡았으나, 역설적으로 인간과의 절대적 단절과 늘 혼자여야 하는 심리적 위축으로 인한 FOMO(Fear Of Missing Out) 증후군과 디지털 패러독스 발생, 계속되는 화상 모임 시스템으로 전에 없던 스트레스를 주는 등 고질적 단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이후 부족해진 정서적 유대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사람들 간 접촉이 단절돼 자연스럽게 즐거움, 기쁨, 공감 등의 감정 표현이 소모되고 있다는 데서 2021년 트렌드로 ‘휴먼터치’가 꼽혔다.

휴먼터치는 현재 인간의 감정을 모두 헤아릴 수 없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IT·온라인 관련 기술 측면에서 가능한 한 인간의 숨결, 감성, 온기를 불어넣음으로써 인간에게 이로운 영향을 끼치는 효율적인 전략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휴먼터치는 만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공감 능력을 잃지 않도록 이끌어 주며, 개인들을 향한 동기 부여 등으로 정서적 유대감의 결핍성을 보완해 주고 있다.

복음한국은 이러한 ‘휴먼터치’를 기독교에 접목시켜 코로나19 이후 정치·사회·문화적으로 나라의 정체성이 흔들림과 동시에 혼란스럽기까지 한 대한민국에 성경적 세계관을 지향시킴으로써, 믿음으로 혼란에 빠져 있는 모든 사람들을 연결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