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예수병원 전경. ⓒ예수병원 제공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발표한 6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1년동안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이다.

김철승 병원장은 “만성적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주요 증상인 COPD는 발병시 치료가 쉽지 않아 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해 폐기능검사가 꼭 필요하고 진단 이후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검사를 실시해 치료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며 “예수병원은 최근 다양한 정부의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증 받아 의료 수준이 높은 병원임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4년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