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estival 프로그램
▲지난 A+ Festival 프로그램 소개 페이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 상임대표 배은주 집사)가 「2021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하 A+ Festival)를 운영할 주관대행사 공모를 실시한다.

A+ Festival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제공하고 장애예술인이 주인공이 되는 꿈과 열정의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장애예술인에게 작품발표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예술의 가치 제고를 통한 우리나라의 문화다양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주관대행사는 오는 9월 중 열리는 A+ Festival 개막식 및 프로그램 기획, 행사장 조성, 인력 운영 등 축제행사관련 부분 등 행사와 관련된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대행사는 장예총 홈페이지(www.fdca.or.kr) 혹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누리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를 토대로 과업지시 및 제안요청서를 작성한 후 5월 21(금) 오후6시까지 장예총 사무처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편, 이메일, 팩스 접수는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장예총 홈페이지 혹은 누리장터 공개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장예총은 지난 3월 제 4대 상임대표 홍이석 목사의 이임식과 제 5대 신임 상임대표 배은주 집사의 취임식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했다. 배은주 집사는 ‘장애인의 대모(代母)’로, 어린 시절 하반신이 마비됐지만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사니 조금 힘들어도 괜찮다”며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홍이석 장예총 전 상임대표의 이임식에서 “그동안 2년 동안 장예총을 이끌어 가는 데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신임 상임대표가 장예총을 대표로 잘 이끌어 달라”며 이임사를 전했다.

배은주 신임 상임대표는 “장애 문화예술도 변화에 발맞춰 가야한다며 장애인 문화예술 개발의 활성화, 정책 개발을 위해 장예총 모든 이사님과 협력해 발전해 나가려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