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욱
▲한국소아암재단에 성금을 전달한 가수 박세욱.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최근 ‘보이스트롯’ 우승자 출신 트로트가수 박세욱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생애 첫 콘서트 출연료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은 신곡 ‘백프로’ 음원발매기념 및 재능기부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공연기획사 피지앤픽처스 주관으로 지난달 17일 ‘박세욱의 완쾌백프로’ 콘서트를 진행하였으며, 출연료 및 공연 수익금 전액을 (재)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소아암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환아들의 긴급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세욱은 “코로나19로 모든 이들이 힘겨워하는 이 때, 어려워진 가정 형편으로 적절히 치료를 받고 있지 못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었고, 앞으로도 진심을 전하는 노래로 여러분들을 응원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뜻깊은 성금을 기부한 가수 박세욱님께 감사드리고, 아름다운 청년의 밝은 앞날을 응원한다”며 “(재)한국소아암재단은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해질 때까지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콘서트 게스트로 참가한 가수 조문근, 조엘라가 뜻을 함께하였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