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가수 임영웅 프로필 사진.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임영웅이 ‘선한트롯’ 4월 가왕전에서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으로 총 1,373,664표를 획득하여 4월의 선한트롯가수에 선정되었다. 임영웅은 ‘선한트롯’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총 6회 연속 가왕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팬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선한트롯 가수는 가왕전 결과에 따라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보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가수를 말한다. 선한트롯 플랫폼 내 팬들의 활동에 따라 모인 후원금은 매월 1위가 된 가수의 이름으로 ‘선한트롯’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이번 4월 가왕전 상금은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지난 3월 이어 두 아이를 돌보며 암 투병 중인 민수(가명) 어머니의 가정을 돕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2백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되었다. 임영웅과 팬들은 단 6개월 만에 총 1,360만원의 누적 기부금을 달성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영균 본부장은 “췌장암 말기 판정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어머니와 생활하는 민수에게 이번 후원금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날 선물처럼 아동에게 전달되어 더 큰 기쁨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해방 직후인 1948년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