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4일 오후 사랑의교회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준비위 제공
▲2021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4월 4일 오후 사랑의교회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준비위 제공
5월 첫 주일이자 어린이주일인 2일, 전국 각 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해 드리게 된다.

수도권은 20%, 비수도권은 30%까지 예배 참석이 가능하며, 부산·울산과 경남 진주·사천·김해시 및 경북 경산시 일부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일부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2단계가 적용돼 20%까지 참석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이자 어린이주일인 5월 2일, 전국 교회는 관련 성경구절을 본문으로 채택했다.

‘세계 최대 교회’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는 이영훈 목사가 ‘천국에서 큰 사람(마 18:1-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에서는 김하나 목사가 ‘우리가 다시 시작해야 할 일(시편 92:8-15)’라는 제목으로 1-5부 예배에서 설교한다. 유튜브와 C채널 등으로 예배 생중계도 병행한다.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주일 1-4부 예배를 현장 예배와 온라인 생중계 예배를 병행해 드린다. 본당에는 좌석 수 대비 20%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예배에서는 오정현 목사가 ‘(기쁜) 감정의 온전함(빌립보서 4:4)’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는 20% 성도들이 참석하는 현장 예배와 함께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예배를 함께 드린다. 이날 소강석 목사는 ‘C세대를 세워라(단 8:1-4)’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는 이날 ‘가정의 주일’을 지킨다. 교회학교 예배는 없으며,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한다. 이찬수 목사는 이날 ‘주님을 꽉 붙잡아야 할 이유(마가복음 5:1-20)’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5월 한 달간 ‘2021 가정부흥회: 행복한 ON가정 믿음의 ON세대’를 개최하는 성남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도 400명까지 현장에서 참여하는 대면 예배를 드린다. 이날은 박우영 목사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창세기 22:1-14)’라는 제목으로 1-4부 메시지를 전한다.

분당 만나교회(담임 김병삼 목사)도 좌석 수의 20%가 참석 가능한 대면 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병삼 목사가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마라(요한복음 5:1-1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안산 꿈의교회(담임 김학중 목사)에서는 김학중 목사가 ‘하나님의 백성답게(출애굽기 22:22-23)’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 예배에서는 김은호 목사가 ‘내 자녀 어떻게 키울까?(에베소서 6:4)’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다.

서울 관악구 큰은혜교회(담임 이규호 목사)도 대면 예배를 온라인 예배와 함께 개최한다. 이규호 목사는 2021년 ‘순종’을 표어로 마태복음 강해 설교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은 부교역자들이 ‘경이(베드로전서 2:9-10)’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판교 우리들교회(담임 김양재 목사)에서는 김양재 목사가 ‘성령의 전략(사도행전 17: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서울 강남구 소망교회(담임 김경진 목사)에서는 1-5부 예배에서 김경진 목사가 ‘어떤 부모가 최고의 부모인가(마태복음 7:9-11)’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에서는 이재훈 목사가 ‘이 비밀이 크도다(에베소서 5:21-33)’라는 제목으로, 2-4부 박종길 목사가 ‘행복한 가정의 원리(에베소서 6장 1-4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대부분 대면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에서는 이규현 목사가 ‘죽음이 끝이 아니라면(마가복음 8:35-38)’이라는 제목으로 2-5부에서 설교한다. 1부에서는 정필도 원로목사가 ‘성령이 임하시면 내 증인이 되리라(사도행전 1:4-8)’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대전 서구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도 대면 예배와 비대면 예배를 병행한다. 이날 예배에서 오정호 목사는 ‘봉헌 체질 성도입니까(느헤미야 12:27-4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