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 영광교회
▲영광교회가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모습. ⓒ서부지부
영광교회(담임 안세광 목사)가 굿네이버스 서울 서부지부(지부장 노장우)에 후원금 658만 4,200원을 지난 4월 26일 전달했다.

후원금은 영광교회 성도들의 사순절 특별헌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강서구·양천구 내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사업을 위한 ‘좋은마음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장우 지부장은 “아동학대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년 대비 학대피해아동이 증가해 회복에 필요한 심리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상황에서, 영광교회의 후원금을 마중물로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세광 목사는 “사순절 특별헌금으로 지역사회 학대피해아동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후원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교회는 강서구 내 지역사회와 협력해 저소득가정,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 섬김과 물품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는 서울시 강서구, 양천구 내 학대피해아동 보호, 치료 및 아동학대 예방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