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원데이 다니엘기도회
▲‘열방과 함께하는 2021 원데이 다니엘기도회(2021 One-Day Daniel Prayer Meetings)’가 지난 23일(금) 저녁 서울 오륜교회에서 열렸다. ⓒ다니엘기도회 제공
 2021 원데이 다니엘기도회
▲이날 최소한의 인원이 정부 7대 예방 수칙을 지키며 현장에 모였고, 인터넷 실시간으로 1만 4천여 참여 교회를 포함한 3만여 회선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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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원데이 다니엘기도회
▲현장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성도들. ⓒ다니엘기도회 제공

 ‘열방과 함께하는 2021 원데이 다니엘기도회(2021 One-Day Daniel Prayer Meetings)’가 지난 23일(금) 저녁 서울 오륜교회에서 열렸다.

‘원데이 다니엘기도회’는 매년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다니엘기도회를 기도로 준비하며 같은 형식으로 하루 동안 경험할 수 있는 일종의 ‘미니 다니엘기도회’다. 이번 기도회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최소한의 인원이 정부 7대 예방 수칙을 지키며 현장에 모였고, 인터넷 실시간으로 1만 4천여 참여교회를 포함한 3만여 회선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기도회 시작 약 1시간 전부터 국내외 22개 지역을 위한 중보기도제목이 화면에 송출돼, 참여 교회들은 이를 보며 함께 기도했다. 이어 CCM 그룹 히즈윌의 문화공연, ‘열방과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 합주회’, 오륜교회 연합찬양팀 다니엘 워십의 뜨거운 찬양이 어어졌다.

다니엘TV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된 이날 집회에서 선포된 공동기도문 중에는 나라와 민족을 넘어 세계 열방을 향한 기도제목이 있었다. 하나님의 긍휼과 역사를 구하며 대한민국의 회복, 거룩, 복음통일, 코로나19의 종식, 군부 쿠데타로 고통을 받는 미얀마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진 ‘사랑의 헌금’ 시간에는 중증 뇌병변장애로 웨스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모았다.

강단에 선 윤치영 목사(시드니 어노인팅교회)는 ‘살려내심’이라는 제목으로, 선교사역 중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으나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십자가 복음이 전해져 죄수들이 변화되고 기적적으로 치유된 하나님의 역사를 간증했다. 윤 목사는 “우리 안에 거하시는 예수님이 명하시면 어떠한 고통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나을 줄 믿는다”며 “창살 없는 지옥같은 삶에서 건짐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선포했다.

기도회를 인도한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는 “하나님을 만났다는 것은 십자가를 경험하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능력인 십자가 사건을 삶의 현장 속에서 자신의 사건으로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지구촌에 성령의 강력한 바람이 불어와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일상과 예배가 회복되게 해달라”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이 충만하여 가정과 교회에 넘쳐 흐르도록 기도하자”고 호소했다.

인터넷 생중계로 참여한 세계로부천교회의 최선 목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탈출구가 없어 힘들어하고 있던 터에 기도로 승부수를 던지는 순종의 자리였다”며 “코의 통증과 상처가 치료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전했다.

은혜 가운데 마친 ’2021 원데이 다니엘기도회’에 이어, 6/21(월)-6/26(토)에는 ‘청년 다니엘기도회’가 준비되고 있다. ‘청년 다니엘기도회’는 청년들의 치유와 회복을 꿈꾸는 인터넷 생중계 연합기도회로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danielprayer.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사로는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박성민 목사(CCC)가 나선다.

문의: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02-6413-4922~4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