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책들 2021
▲도서목록 <열린책들에서 만든 책들 2021>.
출판사 ‘열린책들’에서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도서목록 <열린책들에서 만든 책들 2021>을 출간했다.

열린책들 출판사는 전해 출간된 서적들을 새롭게 첨가해 매년 도서목록을 펴내고 있다.

올해 도서목록은 35주년을 맞아 기존 작가 인터뷰와 독서 가이드 등을 대폭 교체하고, 704쪽 분량의 두터운 분량으로 채웠다. 각 도서에는 몇 쇄를 발행했는지까지 공개했고, 끝부분에는 35년간 함께했던 직원들의 이름이 모두 담겼다.

특히 출판사 대표 작가들의 인터뷰를 번역 수록했다. 소개된 작가들은 열린책들을 대표하는 움베르토 에코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비롯해 로베르트 볼라뇨, 존 르 카레, 루이스 세풀베다,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 나오미 클라인 등 30여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폴 오스터가 코로나19 이후 발표한 에세이 <스타니슬라프의 늑대들>도 게재했다. 단순한 도서 목록이 아닌, 출판사의 35년 내공이 응축된 자료집이다.

이와 함께 브로슈어 형태의 인문 교양 분야 도서목록과 미메시스 발행목록도 발간했다.

이 도서목록은 비매품이며, 열린책들 파주 본사 옆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내 북카페에서 무료 배포된다.

열린책들은 1986년 창립했으며, 러시아 문학 전문 출판사로 주목받다 1990년대 초반 유럽 문학 전반으로 외연을 넓혀 <장미의 이름>, <개미>, <향수>, <좀머 씨 이야기> 등의 베스트셀러를 펴냈다. 현재까지 2천여 종의 도서를 발간한 외국 문학 전문 출판사이다.

전 세계 고전 및 소설들을 소개하고 있는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4월 현재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부터 에릭 앰블러의 <공포로의 여행>까지 총 270권 발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