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상황, 스마트폰에서도 온라인 예배를
온라인 헌금 등 다양한 기능 탑재, 5천곳 목표

교회성장연구소 온라인 교회 건축
▲시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연구소
교회성장연구소(소장 김영석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예배 상황에서 중·소형 교회들에게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제작해 주는 ‘온라인 교회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 측은 모일 수 없어 예배뿐 아니라 주보 등도 온라인을 통해 전달해야 하는 상황을 체감하고, 기존 PC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누구나 쉽게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홈페이지를 직접 제작해 주고 있다.

교회성장연구소가 제공하는 교회 홈페이지는 설교 영상 바로보기는 물론 교회 공지사항, SNS 연결, 온라인 헌금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이 외에 목회자들이 직접 설교 방송을 만들고 온라인 생방송을 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하고, 멤버십을 통해 교회성장연구소 30년 사역자료도 제공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현장예배가 중단되고 비대면으로 드려야 하는 상황에서, 교회성장연구소는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 장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국내 중·소형 교회 2,600곳에 유튜브를 이용한 ‘온라인 예배 사역’ 시스템을 지원한 바 있다.

교회성장연구소 온라인 교회 건축
▲개편된 홈페이지. ⓒ연구소
이번 ‘온라인교회 건축 프로젝트’ 역시 온라인 교회 건축의 필요성을 절감한 교회와 성도들이 뜻을 모으고 있다.

분당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에서 100개 교회, 우리순복음교회(담임 진덕민 목사)에서 500개 교회를 돕는 데 동참한 것.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선교국은 1,000개 교회를 목표로 재정 지원과 실무 교육을 위해 교회성장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의 한 목회자는 코로나19로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어려운 국내외 선교지 교회들을 위해 150개 교회를 돕기로 했다. 한 안수집사는 구두 수선으로 생계가 어려움에도 100개 교회 후원에 동참했다.

소장 김영석 목사는 “코로나19로 교회가 무너져선 안 된다. 시대가 변해도 영성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영성을 담는 시스템은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며 “목회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두려워하지 말고, 시대에 맞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교회 건축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다. 온라인 교회 건축에 많은 분들의 기도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