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장순흥
▲장순흥 총장이 선린애육원 인공지능(AI) 학생 맞춤형 멘토링 현장을 참관하고 있다.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3일 선린애육원(원장 박정민)을 방문해 초중학생 대상 ‘AI(인공지능) 학생 맞춤형 교육 멘토링’ 현장을 참관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포항시 지원으로 아이스크림에듀가 개발, 한동대 학생들이 한동대 VIC 초중등교육지원센터의 멘티로 참여해 선린애육원 초중학생들의 개인별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과 학습 참여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멘티로 활동하고 있는 한동대 기계제어공학부 4학년 차찬민 학생은 “지금까지 교육봉사가 단순히 문제를 풀어주고 개념을 알려주는 방식이었다면, AI(인공지능) 학생 맞춤형 멘토링은 개별 학생의 취약 부분을 파악해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지원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최첨단 기술로(하이테크)로 학생들을 멘토링하며 교육 봉사를 실천하는(하이터치) 이번 프로그램은 선린애육원생에게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동대 학생에게도 이웃을 돌아보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동대가 문제해결형 인재, 이웃의 필요를 채워주고 베풀 줄 아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동대학교는 AI(인공지능)학생 맞춤형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외에도 개교 초부터 대학 봉사활동 교과목 프로그램으로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극복 격려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역할을 강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