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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4편 강해

요절: “여호와여 주로부터 징벌을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니(1절)”

바벨론 포로 상황에서 핍박자를 생각하며 신앙을 가다듬는 시입니다. 시인은 그들의 심판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합니다. 그들도 하나님이 사랑으로 징계하시는 것을 알고 회개하여 복을 받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핍박 받을 때, 핍박하는 자들도 복 받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1.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1-2절을 보면, 지금 시인은 약자로서 불신자에게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약자인 주의 백성들이 받는 고통을 받는 것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시인이 자신이 그들을 복수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복수하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자신을 대신하여 원수에게 복수하시는 주님을 믿었습니다.

주님은 세계의 죄악을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심판의 주님께서 일어나서 교만한 자들에게 마땅히 받을 벌을 내려 달라고 기도합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의 창조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게심을 믿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자신을 보거나 듣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 마음대로 사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를 심판하셔서 징벌하십니다. 우리 하나님만이 유일한 심판자이심을 드러내십니다.

시인은 빛을 비추사 악인이 이를 깨닫기를 기도합니다. 자신에게도 빛을 비추사 이를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2. 악인들은 하나님이 보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3-9절을 보면, 악인이 승리의 개가를 부르고 있습니다. 그들이 마구 지껄이며 오만하게 승리한 것처럼 떠들고 있습니다.

악한 자들이 자신의 힘과 영광을 자랑합니다. 악한 자들은 교만합니다. 교만하니까 악한 것입니다.

죄악을 행하는 자들이 다 자만하게 지냅니다. 그들이 주의 백성을 짓밟고 있습니다. 주의 소유인 백성들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그들이 과부와 나그네를 죽이며 고아들을 살해합니다. 그들은 약자, 소외된 자를 학대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직 심판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언제까지 그들이 개가를 부르느냐고 하나님께 묻습니다.

핍박하는 그들이 언제까지 그렇게 무지한 일을 하느냐고 묻습니다. 그들이 언제까지 지혜로운 것처럼 교만할 것인가 묻습니다.

악인들은 하나님이 당장 심판하지 않으시자, 여호와가 그들을 보지 못하며 야곱의 하나님이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심판하지 않을 것처럼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참고 기다리고 계신 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들이 심판하시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아시고 심판하십니다. 귀를 지으신 하나님은 그들이 교만하게 지껄이는 소리를 들으십니다.

눈을 만드신 이는 그들이 교만하게 활보하는 것을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귀를 만들었다는 것은 하나님이 귀가 있다는 것이요, 눈을 만들었다는 것은 하나님이 눈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보고 들으시고 그들에게 반드시 복수하십니다. 사람도 보는데, 살아계신 하나님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사람도 듣는데, 하나님이 듣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은 보고 들으십니다.

3. 징계를 받는 자는 복이 있다

“뭇 백성을 징벌하시는 이 곧 지식으로 사람을 교훈하시는 이가 징벌하지 아니하시랴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생각이 허무함을 아시느니라 여호와여 주로부터 징벌을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니 이런 사람에게는 환난의 날을 피하게 하사 악인을 위하여 구덩이를 팔 때까지 평안을 주시리이다(10-13절)”.

하나님은 뭇 백성을 징벌하십니다. 징벌이라는 말을 쓰는데, 여기서 징벌은 훈련이나 징계라는 뜻으로 대부분 성경이 번역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앞에서 하나님이 복수하신다는 말을 썼는데, 여기서는 징계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악인도 사랑하여 심판시시기 전에 징계하십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이 사람을 교훈하시기 위해서 징계하십니다. 시인은 악인도 징계를 알고 회개하기를 기다리십니다.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생각이 얼마나 허무한가를 아십니다. 그들이 말씀에 기초하지 않고 하나님이 심판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헛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의 교훈을 받고 의미 있는 생각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들을 징계하십니다. 시인은 주의 징계를 받으며 주의 교훈을 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징계하시는 것을 알고 사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여호와로부터 징계를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을 받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통하여 교훈을 받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악인도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의인도 악인을 통하여 징계하는 것을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징계를 통하여 하나님의 교훈을 뼈속 깊이 새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교훈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의 죄악을 회개하며 우리의 내면이 거룩하게 변화되기까지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더욱 겸손하게 순종하여 살기에 힘써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내면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지게 됩니다. 징계를 통하여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보고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징계를 받는 자들에게 환난의 날을 피하여 평안을 누리게 하십니다.

교훈을 받는 사람은 악한 생각이 벗어나고 행동이 환난을 피해 갑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은 정로를 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징계를 받지 않는 악인을 위해서 심판의 구덩이를 파십니다. 회개치 않는 악인들은 심판을 받아 무덤에 돌아갑니다. 악인은 반드시 망하게 됩니다.

4.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는다

13-16절을 보면, 우리는 하나님의 손길을 민감하게 느끼며 살아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소유된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고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지켜주심으로 자기 백성은 안심합니다. 심판이 공의로 돌아갑니다. 지금은 불의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의가 구름에 가리워져 있을 때 괴로워합니다.

그러나 세상이 악으로 덮여지지 않습니다. 구름은 걷히고 해와 같이 하나님의 의가 나타납니다. 얼마 지나면 하나님의 의가 환하게 나타납니다.

그때 정직한 사람은 즐거워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자는 다 하나님을 따릅니다.

정직한 자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회개하는 자입니다. 우리에게는 큰 재앙이 반복하여 일어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법을 배워야 합니다. 겸손을 배우고 진실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도 회개치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이 자신을 위해 일어나 회개치 않는 행악자를 치기를 원하십니다.

행악자를 치시는 분은 바로 여호와이십니다. 하나님이 행악자를 심판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행악자가 이 심판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5. 여호와께서 나의 도움이 되었다

17-19절을 보면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았으면 내가 넘어질까 하였습니다. 주님이 조금 늦게 도와주셨으면 나도 악에 빠질 뻔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수준에 맞게 시험하고 피할 길을 주십니다. 피할 길을 내사 감당하게 하십니다. 시험이 아무리 어려워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큰 믿음을 주시고 크게 쓰시고자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시인을 위하여 도움이 되셨습니다. 하나님이 도움 되시지 않았다면, 그는 벌써 침묵의 무덤 속에 묻혔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악인에게서 시인을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시인의 발이 미끄러져 넘어지고 근심이 많을 때, 하나님은 인자하심으로 붙들어 주시고 마음에 즐거움을 주셨습니다. 악한 사람이 나를 공격할 때 미끄러졌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나를 붙들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부족한 것을 아십니다. 내가 나를 모르는 것도 아십니다. 내가 생각이 많고 근심이 많습니다. 그때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기쁘게 합니다.

생각이 안 좋은 방향으로 가면 정신이 이상이 됩니다. 우리의 정신이 약합니다. 우리의 생각이 미칠 지경이 될 때에, 주의 위안이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나는 넘어지지 않고 미치지 않았습니다. 나의 나약함을 알기 때문에, 주님의 은혜로 이겼다고 고백합니다.

나는 쓸데없는 일을 걱정하여 정신병자가 될 뻔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도와주셨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어떤 사람을 통하여 힘을 주십니다.

6. 여호와 하나님이 진정한 재판장이다

20-21절을 보면 율례를 가지고 장난을 치며 재난을 꾸미는 악한 재판장이 있습니다. 이들은 주님과 어울릴 수 없습니다. 악한 자는 주님과 교제할 수 없습니다.

그들이 모여 의인의 영혼을 치려하며 무죄한 자를 정죄하여 피를 흘리고자 합니다. 그들은 그들 위에 크신 재판장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의인의 요새요. 피할 바위가 되십니다. 하나님이 진정한 재판장이 되십니다. 의인을 악인에게서 보호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악을 그들에게 되갚아 주시며 그들의 악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끊어주십니다.

오요한 시편 역경 속에 피어나는 찬양의 꽃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천안 UBF
성경66권 유튜브 강해 설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