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태권도
▲수상 학생들 모습. ⓒ고신대
고신대학교(총장 안민)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이정기) 김정우(4학년), 이다솜(4학년), 남해준(2학년) 학생 등 3명이 2021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지난 4월 10일 무주 태권도원 T1에서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2021년 태권도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어 전국에서 훈련 중인 장애인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고신대학교 선수들도 출전해 각축전을 펼친 결과, 남자청각 품새 부문에서 김정우 학생(4학년)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자청각 겨루기부문(-57kg)에서 이다솜 학생(4학년)이 은메달을, 남자청각 겨루기부문(+80kg)에서 남해준 학생(2학년)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정기 학과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학업 가운데 대면으로 훈련을 병행하기가 결코 쉽지 않았는데 하나님의 은혜이고 수고한 모든 선수와 지도자들에게도 감사한다”고 전하며 계속해서 기도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