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해단식 및 감사예배
“연합정신 잘 구현해, 은혜 중 마치게 하심 감사”

부활절 연합예배 해단식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이대웅 기자
‘2021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의 성공 개최에 대한 감사예배가 15일 오후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2021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 주최로 진행됐다.

예배에서는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 사회로 언론위원장 이영한 목사(예장 고신 총무)의 기도, 회계 김일엽 목사(기침)의 성경봉독 후 대회장 소강석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가 ‘한국교회 연합기관, 하나될 수 없을까?(엡 4:1-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소강석 목사의 축도와 고영기 목사(예장 합동 총무)의 광고 후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예장 통합 사무총장) 사회로 해단식이 진행됐다.

서기 정성엽 목사(예장 합신)는 경과를 보고했으며,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예배위원장 김종명 목사(예장 백석 사무총장)는 “진보와 보수를 망라한 70여 교단이 함께한 부활절 연합예배는 명실공히 한국교회 대표성을 갖고 있다”며 “연합 정신을 잘 구현해 서로 갈등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2021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은혜 중에 마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부활의 빛으로 하나가 되어 한국교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게 하옵소서’, ‘한국교회에 안전한 예배가 이루어지게 하시고, 성경적 가치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하옵소서’를 제목으로 감사기도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2021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해단됨을 선언합니다”라는 선언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