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마을 산지농장
▲동두천 두레마을 감자밭 골타기.
금요일과 토요일은 동두천 두레마을에서 감자 심는 날입니다. 이번 주에는 날마다 밭갈이를 하고 밭에서 돌을 주워 내고 오늘은 골타기를 하였습니다.

특히 어제 오후엔 두레국제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까지 감자 심을 밭에 돌 주워 내기를 도왔습니다. 나는 날마다 두레 일꾼들이 밭갈이 하는 일을 도왔더니 이 저녁에는 그냥 잠이 쏟아집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감자를 심게 됩니다. 감자 심는 일에는 일손이 무척 필요합니다. 먼저 감자 씨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에 재를 묻힙니다. 감자를 심을 밭에서 닦아 놓은 골을 따라 심게 됩니다.

이 일은 기계로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니어서 손으로 진행하여야 하기에, 온 마을 일손이 합심하여 작업에 들어갑니다.

감자를 먹는 분들은 두레마을처럼 자연농업으로 감자를 가꾸는 일에 쏟는 정성과 노력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특히 두레마을처럼 제초제 농약을 사용하지 아니하고 자연으로 자라 열매 맺게 하는 자연농업에는 사람의 정성이 필요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두레가족들이 많이 나와 일손 돕기에 참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당은 못 드리지만 푸짐한 점심 식사와 두레마을 신실한 가족들과의 교제 시간을 마음껏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자 캐기 때 한 자루씩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