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링크
▲전통 매듭법을 활용한 매듭 카네이션 브로치.
소셜 수공예 브랜드 ‘크래프트링크’ (대표 신봉국)가 4월 18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서 국내 양육 비혼모들이 직접 제작한 매듭 카네이션 브로치를 선보인다.

크래프트링크는 비혼모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공정한 임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소셜 수공예 브랜드이다.

비혼모들이 수공예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수공예 교육과, 마케팅, 브랜딩, 유통을 지원하고 있다.

크래프트링크의 매듭 카네이션 브로치는 전통 매듭법을 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크래프트링크와 오랜 시간 함께한 비혼모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했고, 다른 비혼모들이 제품 제작에 참여했다.

올해 매듭 카네이션 브로치를 디자인한 비혼모는 “평소에 전통매듭을 잘 몰랐던 다른 엄마들도 부담없이 이번 매듭 카네이션을 함께 만들고 있다”며 “크래프트링크와 함께 수공예 작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나의 경험이 다른 엄마들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크래프트링크
▲전통 매듭법을 활용한 매듭 카네이션 브로치.
이번 펀딩은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대표 기우진)의 페이퍼 캔버스 제품과 함께 구성됐다. 페이퍼 캔버스는 어르신들이 수집한 폐지로 만든 캔버스에 캘리그라피, 그림 작가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탄생한 작품을 담은 제품이다.

올해는 특별히 페이퍼 캔버스에 부모님을 향한 감사 메시지를 담아 매듭 카네이션 브로치와 함께 선보이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선물로도 적합하다.

크래프트링크 측은 “이번 펀딩이 비혼 엄마들에게 수공예 교육을 지원하고 협업하는 선순환 구조 및 착한 소비(미닝아웃)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트링크는 주식회사 알브이핀(대표 신봉국)의 소셜 브랜드다. 알브이핀은 “더 나은 세상과 브랜드를 만든다”는 소셜 미션을 가진 사회적기업이다.

여성 노인이 겪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마르코로호(MarcoRoho)를 필두로, 크래프트링크(CRAFTLINK), 프롭(Frob), 슬라브(Sluaboux), 마리스 파인애플(Mary’s Pineapple) 5개의 소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한국전력공사, (재)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하며, 크라우드펀딩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