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찬스 더 래퍼와 저스틴 비버. ⓒ저스틴 비버 공식 유튜브
미국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2021년 부활절을 맞아 첫 번째 가스펠 EP 앨범 ‘Freedom’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버는 부활절 SNS를 통해 이 앨범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자유’라는 단어를 공유하며 “모든 플랫폼에서 자유를”이라는 글을 남겼다.

앨범에 수록된 곡은 총 6곡으로 브랜든 러브, 챈들러 무어, 핑크 스웨츠, 토리 켈리, 로렌 워터스와 같은 아티스트들과의 공동 작업도 포함됐다. 또 비버의 오랜 멘토 역할을 해 온 처치홈(ChurcHome)의 유다 스미스 목사도 참여했다. 각 곡은 강력한 기독교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앨범에서 스미스 목사는 “예수는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 예수님의 생애를 회상한다. 이 질문은 회의론자의 관점에서 제시되지만, 스미스 목사는 예수님에 대해 역사적으로 알려진 모든 것들이 사실이라면 “예수와 같은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다른 곡에서 스미스 목사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들이 염려하는 모든 문제가 다 잘 될 것이라고 했다.

앨범 ‘Freedom’에는 또한 비버 자신의 개인적인 마음을 담은 기도와 선언이 포함됐다. EP 앨범 마지막 곡 ’Afraid to Say’에서 그는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어두운 날에도 결코 우리를 무가치하다고 여기며 단념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그럴 자격이 없더라도. 우리가 원하지 않는 어리석은 일을 할 때에도 그분은 우리의 고통 속에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와 함께 투쟁하고 계십니다”라고 전했다.

이 앨범을 발표하기 앞서 비버는 최근 앨범 ‘Justice’를 공개한 바 있다. 이 앨범을 발표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가스펠 앨범이 곧 공개될지는 거의 예상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