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성협 장기철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 기념촬영. ⓒ세성협
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이하 세성협) 제30대 대표회장에 장기철 목사(용인 열방교회)가 취임했다.

취임사에서 장기철 목사는 “팬데믹 시대 한국교회는 예배와 부흥이 초토화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때를 위해 세성협을 예비해 두신 것 아닌가”라며 “펜데믹이 끝나는 그 날, 한국교회에 다시 성령의 부흥이 일어날 수 있도록 세성협이 부싯돌 역할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뜨겁게 다짐한다”고 밝혔다.

장 목사는 “세성협에는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가 있다”며 “대표회장 임기를 마칠 때까지
다시 한 번 100만 세계 복음화대회를 주최해 신선한 충격을 던지고, 교회들에 부흥의 불을 던지는 역사를 일으켜 보겠다”고 전했다.

지난 3월 28일 취임 감사예배에서는 사무총장 김창곤 목사 사회로 열방교회 이선범 장로의 기도, 세성협 취지문 낭독, 이사 장향희 목사의 ‘길어지는 믿음(눅 5:1-11)’ 설교 등이 이어졌다.

또 이사장 안준배 목사의 기념사와 취임장 제정, 대표회장 장기철 목사의 취임사, 이사 강헌식 목사의 축사, 증경대표회장 소강석·이수형 목사의 영상 축사, 축하패 증정, 광고, 증경대표회장 정인찬 목사의 축도 등이 진행됐다.

장기철 목사는 예장 백석 중부중앙노회 노회장, 용인·대구 생수의 강 미니스트리 원장 등을 맡고 있다.